2023년 5월 25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3차 발사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한국의 우주 개발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실용급 위성을 궤도로 발사하는 데 성공하며 한국의 로켓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리호 발사 개요
발사 정보
- 발사 일시: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
- 발사 장소: 나로우주센터, 전남 고흥군
- 발사 위치: 동경 127.53도, 북위 34.43도
탑재 위성
이번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가 탑재되었습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했으며, 큐브위성은 져스텍, 루미르, 카이로스페이스,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
발사 과정
발사 순서
누리호는 발사 125초 후에 1단 로켓을 분리하였으며, 이후 234초 후에 페어링을, 272초 후에는 2단 로켓을 순차적으로 분리했습니다. 3단 로켓의 액체 엔진이 작동하여 목표 고도인 550km에 도달한 후, 783초 후부터 인공위성을 차례로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성 분리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최초로 분리된 후, 민간 기업의 큐브 위성 3기와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 4기가 20초 간격으로 성공적으로 분리되었습니다. 누리호는 비행 중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1초마다 자세를 조정하며 위성을 안전하게 사출했습니다.
성공적인 통신
발사 43분 후, 남극 세종기지에서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생존신호가 수신되었습니다. 이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도 위성의 정상 작동 신호를 받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확인했습니다.
한국 우주 산업의 미래
이번 발사는 한국의 우주 개발 능력을 한층 더 높이며, 국내 우주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기술의 민간 이전을 시작하며 2027년까지 총 4회의 누리호 발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 시대인 ‘뉴스페이스’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누리호 발사는 언제 이루어졌나요?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에 누리호의 3차 발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질문2: 누리호가 발사한 위성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번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가 탑재되어 성공적으로 궤도로 사출되었습니다.
질문3: 누리호의 발사 장소는 어디인가요?
누리호는 전남 고흥군의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었습니다.
질문4: 누리호의 다음 발사는 언제인가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누리호를 총 4회 발사할 계획입니다.
질문5: 누리호와 민간 우주 개발의 관계는 무엇인가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의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을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질문6: 누리호가 발사한 위성의 주요 개발 기관은 어디인가요?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큐브위성은 여러 민간 기업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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