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건 정리

2025년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은 정부의 정보 시스템과 서비스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화재 원인, 피해 상황, 대응 조치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화재 원인 및 피해

화재 발생 원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시작된 화재는 전원이 공급된 상태에서의 케이블 절단으로 인해 쇼트가 발생하면서 확대되었습니다. 배터리는 2014년 설치되어 10년 보증 기간을 지나 노후화된 상태였습니다.

구조적 및 관리적 문제

화재 위험 시설인 UPS와 배터리실이 서버실과 같은 층에 근접하여 배치된 구조적 결함이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DR 시스템 구축이 미완료되어 주센터 장애 시 서비스 전환 체계가 부재했습니다. 작업 환경도 비전문 업체와 아르바이트생이 투입되어 안전 규정 준수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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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피해 상황 및 영향

전산 시스템 마비

화재로 인해 총 647개의 정부 업무 시스템이 가동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홈택스, 우체국 금융 등 70개 이상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되어 국민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산 및 인명 피해

전산 장비 및 배터리 384대가 전소되었으며, 작업자 1명이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긴급 대응 및 복구 조치 현황

긴급 대응 체계

행정안전부는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피해가 없는 551개 시스템에 대해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피해 최소화 조치

주민등록과 같은 중단된 민원은 주민센터 등을 통해 수기 접수 및 전화 안내로 대응하고 있으며, 세금 납부와 서류 제출 기한을 연장하거나 소급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향후 구조적 설계 개선 과제

시설 분리 설치

화재 위험 시설인 UPS와 배터리실을 서버실과 완전히 분리된 별도 공간으로 이전해야 합니다.

DR 시스템 고도화

서비스 환경 전체를 복구하는 ‘클라우드 DR’ 시스템을 완비하고 정례 훈련을 실시해야 합니다.

화재 방지 강화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소화 설비 설치가 의무화되어야 합니다.

재난 대응 및 제도 개선 방향

안전 관리 강화

위험 작업 시 전문 업체 및 숙련 인력을 투입하고 정기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

제도 개선

공공기관 이중화 의무화 및 DR 체계 고도화를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관리 소홀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과 복구 상황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도 필요합니다.

국민 불편 및 정국 상황

민원 및 금융 차질

주민등록, 세금 납부 등의 민원 처리 지연과 일부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이 발생하였습니다.

일상생활 불편

교육 행정 시스템(나이스)과 택배와 같은 국민 밀접 서비스의 이용에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공방

여야는 화재 원인과 책임 소재를 두고 ‘전 정부 책임론’과 ‘현 정부 무능론’으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리튬이온 배터리의 부주의한 작업과 노후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화재로 인한 피해는 얼마나 되었나요?

총 647개 시스템이 중단되었으며, 전산 장비 및 배터리 384대가 전소되었습니다.

정부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행정안전부는 위기경보를 상향하고, 시스템 복구 및 대체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향후 개선 방향은 무엇인가요?

시설 분리 설치, DR 시스템 고도화, 화재 방지 설비 의무화 등이 필요합니다.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떤가요?

민원 처리 지연과 금융 서비스 이용 제한으로 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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