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액티브 ETF 3종이 동시 출격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KoAct, TIME, PLUS 코스닥 액티브 ETF의 운용 전략, 구성 종목, 총보수, 리스크 등을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겠습니다.
코스닥 액티브 ETF의 출현 배경과 현재 시장 상황 분석
최근 코스닥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코스닥에 투자한 금액은 무려 3조 1,000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에서 14조원이 빠져나간 것과 대조적입니다. 이처럼 코스닥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 그에 따른 투자 상품으로 코스닥 액티브 ETF가 출시된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 그간 패시브 ETF만 존재, 신규 상품 출시가 2년 9개월간 없었던 상황에서 액티브 ETF의 필요성이 대두됨
- 정부의 ‘코스닥 3000’ 목표와 부실기업 퇴출 정책 강화
- 올해 초 코스닥 ETF에 11조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된 점
이러한 배경 속에서 운용사들은 적극적으로 액티브 ETF를 출시하고 있으며, 각 상품의 운용 전략은 상이합니다.
코스닥 액티브 ETF 3종의 운용 전략 및 비교
KoAct 코스닥 액티브 ETF의 성장 산업 집중 전략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oAct ETF는 성장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로봇, 우주항공·방산, 에너지 등 7개 분야의 유망주를 중심으로 구성하며, 성장주와 가치주의 비중은 약 7대 3입니다. 이익 성장 대비 저평가된 종목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 항목 | KoAct |
|---|---|
| 총보수 | 0.5% |
| 비교지수 | 코스닥 전체지수 |
| 주요 투자 섹터 | 성장 산업 |
TIME 코스닥 액티브 ETF의 코어-위성 전략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ETF는 코어-위성 구조를 사용합니다. 기존 코스닥 대형 섹터인 바이오 및 2차전지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신성장 테마 종목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이 ETF는 비교적 까다로운 종목 선정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 항목 | TIME |
|---|---|
| 총보수 | 0.8% |
| 비교지수 | 코스닥 전체지수 |
| 주요 투자 섹터 | 바이오, 로봇, 엔터 |
PLUS 코스닥150 액티브 ETF의 네거티브 스크리닝 전략
한화자산운용의 PLUS ETF는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을 채택하여 재무 구조가 취약하거나 성장성이 낮은 기업을 걸러내고, 남은 종목 중 30개에 집중 투자합니다. 이 방식은 리스크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며, 총보수가 0.15%로 가장 낮습니다.
| 항목 | PLUS |
|---|---|
| 총보수 | 0.15% |
| 비교지수 | 코스닥150 |
| 주요 투자 섹터 | 반도체, 바이오 |
투자성향별 선택 체크리스트
자신의 투자 성향에 따라 어떤 ETF가 적합한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KoAct 코스닥액티브가 맞는 사람
- 폭넓은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 성장주 비중이 높은 공격적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면
- 0.5%의 보수를 감수할 수 있다면
TIME 코스닥액티브가 맞는 사람
- 믿을 수 있는 운용 성과를 중시한다면
- 테마 전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싶다면
- 0.8%의 보수를 납부할 의향이 있다면
PLUS 코스닥150액티브가 맞는 사람
- 총보수를 최소화하고 싶다면
- 검증된 대형주에 안정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 부실 종목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상장 첫날 매수 시 체크포인트
상장 첫날 매수는 신중해야 합니다. 다음의 세 가지 체크포인트를 확인하세요.
- 상장 후 2~3일간 거래량과 호가 스프레드를 관찰
- NAV 대비 시장 가격의 괴리율이 1% 이내인지 확인
- 단일 종목에 집중하지 말고 패시브 ETF와 병행 투자 검토
마무리
코스닥 액티브 ETF 3종의 출현은 시장 변화에 대한 확신을 나타냅니다. 개인적으로는 PLUS 코스닥150액티브의 접근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보수와 부실 기업을 사전에 걸러내는 전략은 코스닥 특유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다만, 액티브 ETF의 약 60%가 비교지수를 이기지 못한다는 점은 명심해야 합니다. 각 상품의 초과 수익률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