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됩니다. 바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입니다. 이 두 가지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K-패스란 무엇인가?
K-패스의 도입 배경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제도입니다. 알뜰교통카드가 이동 거리 기반의 마일리지 적립 방식이었다면, K-패스는 이용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K-패스의 혜택
K-패스를 이용하면 지하철과 버스 요금의 20%에서 최대 6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적립률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청년이 60회를 이용할 경우 2만7천 원이 환급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무엇인가?
기후동행카드의 특징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월 6만5천 원에 서울 내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포함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시범 운영
기후동행카드는 1월 27일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실물 카드는 3천 원에 구매 후 매달 6만5천 원을 충전해야 합니다. 인천과 김포시도 이 제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비교
| 제도명 | 할인 방식 | 요금 | 주요 교통 수단 |
|---|---|---|---|
| K-패스 | 이용 금액에 비례 | 최대 60% 환급 | 지하철, 버스 |
| 기후동행카드 | 월정액 무제한 이용 | 6만5천 원 |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리버버스 |
주의사항 및 한계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와의 연계를 고려하여 발급받은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후동행카드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모바일카드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둘 다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해 주지만, K-패스는 이용 금액에 따라 환급이 이루어지고,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제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면 어떤 추가 혜택이 있나요?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포함하므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이 필요한가요?
네,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하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던 이용자는 이를 K-패스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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